고양이 비니 원툴? 트렌드를 이끄는 y2k 브랜드
y2k 브랜드 중 현재 트렌드를 이끈다고 평가받는 브랜드는 어떤 브랜드가 있을까?
수많은 브랜드가 있겠지만 오늘 소개할 노울스( KNWLS)가 트렌드를 이끄는 선두에
있다는 것은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동의할 의견일 것이다.
노울스라는 브랜드가 생소한 사람이라도 아마 이 제품은 정말 많이 봤을 것이다.
국내에서는 아이돌 그룹 뉴진스, 전 세계적으로는 두아 리파, 벨라 하디드
같은 패션의 아이콘들이 착용해 유명해졌던, 홍대 같은 번화가에 가면
꼭 보였던 그 고양이 비니 브랜드가 바로 노울스다.
하지만 너무 이른 인기는 오히려 독이었을까? 대중들의 인식에서는
오직 큰 유행을 한 비니 만이 남아있다.
하지만 노울스의 가장 큰 가치는 Rtw(Ready to wear), 옷에 있다.
유행 때문이 아니다, 태생이 y2k다
모든 브랜드에는 최초의 컨셉이 있다. 그리고 많은 브랜드는
그 최초의 컨셉과 현재의 트렌드를 접목시켜 제품을 선보인다.
에르메스의 승마용품 컨셉 같은 초창기 제품의 모습이나
아크테릭스 같이 현재는 패션으로 유명하지만
여전히 아웃도어의 감성을 유지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 브랜드의 태초의 컨셉은 y2k 그 자체라 볼 수 있다.
트렌드가 유행하기 전, 브랜드 이름도 지금과 다른
샬럿 노울스 시절부터 현재의 트렌드에 어울리는
로우 라이즈 팬츠, 크롭 티를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그렇다면 이런 트렌드가 올 것을 미리 알고
다가올 트렌드에 알맞은 제품을 만든 것일까?
그렇지 않다
오히려 트렌드가 브랜드에 맞춰진 결과라 볼 수 있다.
이 브랜드의 핵심적인 가치는 "여성의 몸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부각하는 것"이다.
실제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노출이 과하다는 의견에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섹슈얼한 모습만 부각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는 대답을 하였고
실제 이번 24fw 시즌에는 노출의 빈도를 줄이면서도
아름다운 여성의 실루엣을 강조하는 컬렉션을 선보였다.
레전드 와의 협업, jpg 와의 콜라보
위대한 디자이너, 디자이너의 디자이너 라 평가받는
레전드 jpg(jean paul gaultier) 장 폴 고티에 와의 협업 또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자이너 샬럿이 어릴 적 부터 동경했던 jpg 와의 콜라보는
마치 어릴적 그녀의 꿈을 실현시킨 듯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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